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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개발자의 리얼한 맛집 리뷰 📷
@chef_p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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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슐랭가이드 ⭐️⭐] ”맛은 있는데 고객 응대에 더 신경 써 주시면 좋겠어요“ ▪️방문 매장 : Basis of ▪️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전로 58번길 32, 1F ▪️영업 시간 : am 11:00 - pm 22:00 부산에 갈 때 마다 전포동을 가 본다. 힙한 곳 이라서 가기도 하지만, 서울 성수동이나 망원동 처럼 잘 되는 곳은 자리 잡고 가게가 잘 되는 반면 잘 안되는 곳은 6개월 - 1년이면 없어지기 때문에 신규 브랜드를 만나고 간판•인테리어 등 새로운 경험을 저장할 수 있어서다. 난 사실 간판을 구경하고 브랜드를 경험하는 것을 굉장히 중요시 하고 좋아한다.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왔다 안 왔다 했다. 전포동에서 횡단보도 하나를 더 건너서 안 쪽으로 들어와 봤다. 사실 이 쪽은 까페도 많이 있지만 힙한 술집들이 많이 보였고 들어가 보고 싶었다. (술은 잘 마시지 못하지만, 왠지 들어가서 음식을 먹어 보고 생각할 시간을 갖고 싶었다) 고민 하다가 조용해 보이는 까페가 있어 한 번 들어가 봤다. 이름은 “Basis of” 베이시스옵 이라고 부르는 곳 같다. 디져트 류를 보니 조금 특이해서 잘 들어온 것 같다. 음료는 비엔나커피, 아이스 아메리칸노, 디져트는 에그브라운 브리오슈를 택했다. (프랜치토스트 스타일 쿠킹 한 브리오슈 위에 아이스크림과 브라운 치즈 올려 제공됨) 주문 목록만 봐도 혈관이 막힐 듯한 메뉴 였지만 일단 들어 왔으니 Try 해 본다., 커피는 드립으로 내려 주신다. 내가 익숙하지 않아서 인지, 마셔보니 조금 어렵다. 표현하기가. 크림은 굉장히 하드한 편. 디져트는 맛이 좋은 편 이다. 특히 아이스크림이 잘 받쳐 준다. (바닐라 빈을 썼다면 더 향이 올라 왔을 것 같은데,, 넘 개취 인가 코스트 문제인가. 좀 더 쫄깃한 식감의 아이스크림이면 버터가 풍부한 브리오슈와 더 좋았을 것 같다) 인테리어 분위기는 유럽풍을 선호 하는 것 같은데 테이블이나 조명 등은 가격을 그렇게 많이 들인 것 같지는 않다. (심플한 정도) 하지만, 20대 초 중반의 여성 고객들이 방문 하면 사진 찍기엔 딱이다. 다만,, 음식을 만드는 도중에 직원들이 너무 말을 많이 하고 웃고 떠들어서 음식에 뭐가 들어 갈 까봐 매우 걱정이 되었다. 그리고 메뉴를 설명 받고 싶었는데 친절하지 않아서 매우 당황스. 내가 mz 가 아니여서 그런가. 요즘 세대들이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서비스 되는 순간 들이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레스토랑이나 까페를 방문 했을 때 직원들의 화법이나, 응대는 그 매장을 방문 한 고객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다.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재 방문을 할 지, 좋지 않은 기억이 남아 다른 곳을 찾을 지 결정을 주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아웃백이 서비스가 좋다고 얘기를 듣는 이유는 아직까지 우리 직원들이 고객과 눈 마주치고 대화하고 친절하기 때문 인 것 같다. (최근 부페를 방문 한 기억이 있으시다면 다 이 생각을 하셨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난 사진 한 장을 찍었기 때문에 이 곳은 다시 방문 하지 않을 것 같다. 📷 #전포까페 #전포동까페 #비엔나커피 #브리오슈 #브라운치즈 #부산까페 #전포동맛집 #먹방 #먹스타그램 #데일리푸드 #데일리 #daily #food #foodgasm #foodie #foodlover #bu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