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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_30_g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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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인연도 분명 그러할 것이라고>를 썼습니다. 문의는 DM 또는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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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21년이 끝났네요. 여러분들의 올 해는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유난히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 올 한 해였습니다. 국방의 의무를 건강하게 다 마치고 신간을 위한 새로운 출판사와의 계약까지, 인생은 순간순간 선택의 연속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라는 거도 느꼈습니다. 그래서 올 해는 정리와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과 목표를 잡는데 썼다면 내년…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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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새 10월이네요! 날이 많이 쌀쌀한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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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을 하면 걱정할 누군가가 선명하게 떠오르지만, 그럼에도 좋지 않은 생각이 여럿 떠오르는 요즘이다. 흔들리지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잔바람에도 요동치는 마음은 어찌할 도리가 없다. 나 말곤 원망할 대상도 없어서, 나는 그저 나를 원망하고 탓해야했다. 잘못된 길인 걸 알아도 무엇엔가 끌려가듯 저절로 발길이 그렇게 닿았다. 그것 또한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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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나 좋은 날들의 연속이다. 다른 공간이지만 같은 하늘을 보고, 서로 찍은 사진을 나누며 아름다움을 이야기했다. 유사한 결의 감정을 나누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가을 초저녁의 산책이나, 밤이 서두르기 전 잠깐의 노을을 함께 좋아하는 것처럼. 서로의 다름이 채워주는 것들이 관계를 완성시키는 마지막 조각일지 몰라도, 여전히 관계의 시작은 공통점이라고 믿는…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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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9월이네요! 이번 달에도 늘 행복하세요! #글#글귀#글귀스타그램#사랑글#사랑시#사랑글귀#감성#감성글#감성스타그램#연락#소통#아침#밤#낮#새벽#새벽감성#좋아요#인스타그램#공감글귀#공감#위로#위로글귀#이별#이별글귀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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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이 넘실거려 당신에게 계속 닿았을텐데. 촉촉이 젖은 내 마음을 애써 모른 척하는 당신에게 내 마음이 끝까지 차올라 밑바닥까지 넘쳐 모두 다 흘러버리기 전에, 그 전에 나를 좀 봐주시기를.

202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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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이 피고 잔디가 푸른 완전한 봄이 오면, 그때보다 더욱 성숙해진 지금의 내가 더욱 성숙해지길 바라본다. 그리움을 버리지 못하고 한켠에 간직할 것이 눈에 선하지만 그래도 그때의 나는 어리던 시절보다 행복해진 지금의 나보다 더, 더 많이 행복해했으면 좋겠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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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는 변화가 미덕인 일들이 있다. 눈이 내리다가도 어느새 꽃이 피고 햇볕이 따뜻해지는 계절의 변화가 그렇고, 결코 그럴 수 없을 것 같던 마음의 장벽이 허물어지는 과정이 그렇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일이 그렇고, 또 멀어지는 인연에 미련을 두지 않고 잘 떠나보내는 일도 그러하다. 반드시 변하지 않는 것이 능사는 아닐 터. 지…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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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8월이네요! 날이 많이 더운데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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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여러번 휘청일 것이고 또한 길을 잃을 것이다. 그때 부디 옆을 보아 주시길. 흔들리는 당신을 꿋꿋이 지탱해 줄 사람이 있을테니 말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다가올 내일을 그리며 부디 당신 곁에 내가 있음을 잊지 않기를.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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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에 있어서 운명을 알아차리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사소한 계기 한 가지가 발화점이 되어 삽시간에 타오르는 것처럼, 사랑은 시작한다. 시선이 맞은 찰나의 순간, 손끝이 스친 찰나의 순간. 이 세상에 당신과 둘만 있다는 달콤한 착각이 들게 하는 짜릿하고 황홀한 그 찰나는 사랑을 만들어낸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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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단한 하루 끝에 맺힌 당신의 이슬이 새벽부터 창을 두드리던 빗줄기를 이겨내기를. 고요하고 적막한 밤을 적시는 당신의 습기가 푸르른 아침의 온기보다 더 평온해지기를. 지친 스스로를 다독이는 당신의 하루 끝이 시작보다 찬란한 빛이 스며드는 순간이 되기를. 바라는 이들의 묵묵한 응원이 당신에게 늘 소리없이 닿고 있다고 그렇게 위로를 전합니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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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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