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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isjina

이지나/Jina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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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Maker, Director of Calling Books 📨[email protected] 📚@iam.callingbooks ✍🏼 @d_design_travel 🌳 @senseof__wo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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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_travel_jeju 2023년 4월 22일 <d design travel Jeju> 워크숍. 1~3부로 구성되어 1부에선 이 책을 왜 만들고, 어떻게 해나가는지에 대한 신도 편집장의 이야기를 듣고, 2부에선 그렇게 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제주다운> 곳을 6개의 카테고리 안에서 두곳씩 나눠 발표하고 편집장의 피드백이 이어졌다. 이후 교…
202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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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사리아의선물 연말에 친구가 보내준 선물 속 물망초 (forget me not, ‘나를 잊지 마세요’ 란 꽃말을 가진 꽃) 압화가 담긴 초에 뭉클, 엄마 편지함을 열었다가 울컥한 아침. - 많은 편지가 남아있지만, 함께 오래 같이 살았는데 서로 편지를 많이 쓴 것도, 그것 중 많은 것을 내가 가지고 있는 것도 특별한 추억이고, 감사한 기억이다…
202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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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고민하는 것, 생각하는 것, 다음 여행과 출장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눌 수 있는 분과의 저녁 식사. 저녁에, 코스요리로 식사한 게 얼마 만인지…! - 콜링 북스를 시작하고 (어느새) 세번째 맞는 가을. 그 첫 가을부터 지켜보고 대화해준 분과의 식사에, 과거의 나, 지금의 나, 미래의 나도 돌아보고, 상상하게 된다. 든든하게 지지하고…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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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기후 현, 갤러리 모모구사 안도 마사노부, 안도 아키코 <아름다운 생활> 전시, in 반김 크라프트. - 10여년 전 본 인터뷰집에서, 일본 잡지를 보면서 자주 발견하게 됐던 이름, 그릇과 옷. 한국의 소반 작업하는 양병용 작가님 아틀리에에서 진행되는 전시.서로에게 서로가 있어서 더욱 빛나는 작업을 보는 것은 큰 기쁨이다. 올 여름 일본…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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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한 해 동안 내가 생각한 일의 에너지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제주 책자 작업. 써야하는 원고 대부분 끝내고 번역 작업 등으로 남기고, 다음 일정을 기다린다. 소규모여도 팀이 되어 일하는 것, 완벽한 자율성이 보장된 것 등이 힘들어도 내가 나를, 또 동료를 믿고 일할 수 있는 동력이었다. 물론 양다리로 서점 일과 병행하며 어떤…
20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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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얇은 노트 한 권에 채워 넣으며 몰랐던 단어가 아는 단어, 사용할 수 있는 단어가 되는 것. ✍🏼 어쩌다보니 꾸준함, 성실함의 아이콘(!) 그건 그 안에 작은 재미를 심어두었기 때문인 것 같다. 1) 얇은 노트 활용 (하나의 주제로 모아두면 자기만의 믿는 구석이 된다. 👍🏼) 2) 좋아하는 그 나라의 언어를 쓰는 사람 연재 글, 책 등 읽으며 언…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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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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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여름, 우연히 본 그림을 통해서 ’이 분에게 작업 연락을 해보고 싶다!‘ 생각하고, 2023년 달력 그림 관련 의뢰 메일을 드리고, 수십번의 이메일을 주고 받은 유나 님. 달력 작업 후, 친구가 있던 파리에 가기로 결정했는데 그때 유나 님의 전시가 한 카페에서 있었고, 그곳에서 우린 처음 만났다. - 작년 겨울, 올 한해 서점…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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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_travel_jeju 한국어 원고의 마감 주간. 시간을 쪼개서, 또 노트북에 내내 원고를 정리하면서 보내는 나날 속에 있다. 물론 진작, 그때그때 써둘걸, 하는 후회도 해가면서. 하지만 또 마감의 초인적인 힘, 그리고 마감이 만드는 글임을 느끼며 작업하고 있다. - 애로사항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당장 순탄치 않은 일에 ‘나…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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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치지않은문장들 대추와 상추 한 편의 시를 읽고, 듣고 난 뒤 달라지는 인간의 마음. 더 많은 시와, 좋은 문장이 필요한 이유.✍🏼🍀✨❤️ - 대추가 저절로 붉어질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천 몇 개, 벼락 몇 개. -장석주, <대추 한 알> 부분.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난다 / 퇴근길에 상추를 산다 야채를 먹어보려고 좀 건…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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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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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일기 장례식장에 다녀왔던 지난 주 어느날. 투병 중이신 것을 알았지만 시시콜콜을 나누던 사이는 아니었기 때문에, 부고 듣고 찾아가서 조문하고, 마주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게 됐다. 엄마 장례식장이기도 했던 곳, 너무 생생히 기억나는 안치실, 냉동고, 장례 치른 호실 등등. 그저 그 앞에만 가도, 눈물이 핑, 살면서 자신의 부모가 …
202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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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과수, 수관기피, 카페 네스트. <월간 음감회> 8월, <마음의 집> . CD 하나를 선정해 처음부터 끝까지 (60분 정도)듣고 @sggp.kr , 서촌에 위치한 통창의 카페, 차를 판매하는 네스트에서 준비한 차를 마시고 @nest.seoul , 무과수 님이 고른 시 한 편을 듣고 @muguasu 마무리 되었다. 한 시간을, 이렇게 쓸 수 …
202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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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_travel_jeju “진심으로 감동하지 않은 것은 소개하지 않는다.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자신의 언어로 소개한다.“ <d design travel> 편집 일러두기에 있는 말. - 이번달 한국 오셨던 나가오카 상에게, 한 매체에서 “감동한 것에 대해서 쓴다는 것, 구체적으로 그 감동이 무엇인지“ 물었었다. 그리고 나가오카 상은 이…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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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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