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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_eunjun

윤은준(탐험사진가)

Nature Photography Travel
Biography

📸 은하수,반딧불이,여행,차박,백패킹,타임랩스 📑 부산시설공단, 시민사진사 강사 📺 채널A, 우주를줄게 🔭 은하수 개인전, THE MILKYWAY, 2016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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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벚꽃 은하수 캠핑은 없는가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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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할 것 없지만 특별함 가득한 #보문정 과 #보문단지 의 봄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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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전시회를 준비하려다 보니 요즘은 올렸다 하면 늦어도 일주일 안에 복사기처럼 찍어내니 전시회 조차 겁이 났다. 공개되는 것이 걱정이 아니라 누군가의 노고를 마치 자기 노력의 결실처럼 과시하고 감사한 마음조차 없는 사람들을 보고 겪어 왔기 때문이다. 반딧불이가 유행처럼 퍼지며 사진작가들의 무분별한 행위를 본 후, 작업물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던 이유도 …
202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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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두고 본 장소였는데 막상 가보니 그사이 개발이 되었고, 광해가 심해 촬영이 불가하여 급히 이동한 서브 장소. 100키로 갔다 100키로 옮겼는데 원했던 그대로의 맛은 아니었다. 그래도 충분히 멋졌던 밤.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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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사진에 대한 회의감에 카메라를 내려놓고 덧없이 떠돌기만 했던 몇 개월. 봄의 새싹처럼 따스한 햇살에 피어난 온기가 느껴진다. 다시 시작된 은하수 여행은 미뤄두었던 장소들과 여전히 아무도 찾지 않는 곳만 다니는 게 당연한 듯 익숙하지만 사진 속 장소는 모든 세팅이 끝났을 무렵 한 팀이 찾아왔다. 평소 랜턴과 같은 조명 사용을 하지 않고, 타인에 피해…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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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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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온지도 모르고 지나버린 2022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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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잠시인 줄 알았다. 외부활동도 하지 않고 사진도 잠시 내려놓았다. 그사이 여러 장비들이 분실되었다. 구석진 곳에서 굴러다니고 있긴 하겠지만 찾기도 귀찮아졌다. 다시 움직여 볼까 한 마음도 예전같지 않다. 매년 반복되는 장소와 소재에 대한 회의감에 작업할 것만 하자는 생각이긴 하지만 오랜만에 나선 출근 길 가득히 터진 팝콘 같은 꽃망울들이 마음을 허…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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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 곳들이 너무 많았는데 막상 떠나야지 하니 어딜가야 할 지 모르겠네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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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과 지반이 불안한 곳에서 자란 소나무의 자태는 곱게 자란 소나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이다. 그 자태를 뽐내고 알아봐 주기까지의 많은 인내와 풍파를 견뎌낼 시간이 필요할 뿐.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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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작업도 귀찮고 폰으로 옮기는게 귀찮아서 인스타도 안하게 되네요🤣😅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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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 듯 찾아오는 것 같지만 계절따라 흔들리는 감정처럼 익숙해져 버렸다. 매년 이즈음이면 기다렸다는 듯 밀려드는 감정은 지독한 여행을 앞두고 찾아오는 설레임처럼 포근하면 좋았겠지만 지독하기만 했다. 극도의 공포와 두려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감정들과 정신적, 육체적 고난을 견딜 자신감에서 비롯되었다. 공개하지도 않을 사진들 왜 찍나 싶어 …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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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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