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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l_dreamer

나날 작가 | 블라썸원 대표

Arts and Crafts Romance and Wedding
Biography

🌷 세 딸을 키우는 여성 창업가 📚 선택하는 삶을 씁니다. ▫️엄마의기록 #엄마의첫sns ▫️1미터육아 #우리는숲에서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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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상상으로만 남지 않으려면,​ 비슷한 가치관을 가지고 함께 움직일 수 있는 조력자들이 주변에 많아야 한다. ​혼자 다 할 수 있다고 오만한 생각을 하며 살아온 시간이었다. 나는 그저 홀로 자유로이 살리라 다짐한 날들이었다. #자립 이란 의지할 사람을 늘리는 것. 구마가야 신이치로의 말에 뒤통수가 아렸다.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지만, 함…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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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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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요즘. sns의 기록마저 멈춘 날들. 내 안의 적지 않은 변화를 마주하지만, 입을 굳게 다무는 것으로 수많은 감정을 대신한다. 조금 날카롭고 예민한 눈으로, 많이 다정하고 따스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것이다. 그리하여 오늘보다 내일, 나는 좀 더 나은 어른이 되어야지. 모든 순간, 모든 경험이, …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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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이 질문으로 시작한 삶은 나의 많은 것을 달라지게 했다. 아이를 키우는 문제는, 결국 내가 어떻게 사는가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더 이상 소극적으로 살 수 없는 이유였다. 만약 내가 내일 죽는다면, 부모로서, 인생의 선배로서, 아이에게 무엇을 어떤 유언을 남길 것인가? #모험의서 는 내가 10여 년 동안 품은 질문의 …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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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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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x 주식회사 블라썸원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sarangbat @blossomone2023 이번 협약은 3040 여성의 문화를 알리고, 그녀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교육을 하는 블라썸원의 소셜 미션과 맞닿아 있어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원하는 NGO 단체와 소셜미션을 갖고 있는 기업의 협업이 좋은 사…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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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강행군이 이어졌다. 회사의 중요한 업무가 쌓여 있었고, 원고 하나를 마감해야 했다. 남한산성에 있는 시간보다 밖에 있는 시간이 길었다. 집순이에게는 너무했던 일정. 새벽 4시, 겨우 초고를 보내고 잠이 들었는데 눈 떠보니 11시 40분인거, 실화야? 나, 너무 피곤해애 🥲 한 마디에 스케쥴 조정해주는 짝꿍이랑 용마루에서 몸보신 한 날. 6…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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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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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바쁜 와중에도 인도 여행 이야기는 거의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중. 이렇게 살려고 그동안 에너지를 비축하고 있었나 싶은 요즘. 어제의 나도 오늘의 나도 내일의 나도 믿는다. 내 어설픈 곳을 채워줄 다정한 사람들도 믿는다. #신뢰 요즘 나를 가장 움직이는 한마디🙏 자, 마감이 이틀 남았습니다...!! #모자람으로자라는아이들 #인도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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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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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블라썸원에서 3번째 공저 프로젝트를 준비합니다. 이번엔 3040 한부모가정의 여성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아보려고 해요. ​단순히 글만 쓰는 과정이 아닌, 치유와 성장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4개월간의 (총 6개월) 특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상세 내용은 카드뉴스를 확인해주세요. ✅️ 참가비: 무료 ✅️ 오프라인 모임 장소…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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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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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배움의 원천은 대부분 책이에요. 책에서 배운 걸 하나씩만 실천해도 삶이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어요. 더 많은 엄마들이 이런 경험을 했으면 해서 집에 기어코 책방을 열기도 했고요. 책방 문 닫은지 1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책을 추천해달라는 연락을 받아요. 블라썸원을 시작하며 책 읽는 시간이 과하게 줄었어요. 물론 사람과 경험으로부터 배우는 시간이…
20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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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쌤 만나고 싶다는 얘기를 작년부터 했는데, 제가 아무 이유 없는 만남을 선뜻 못하는 사람이라 이제야 얼굴을 봤어요. 여전히 우아한 여정님도 정말 반가웠고요. 우리 4년 만에 만난 거 실화인가요오? 🤭 @happyswan.kr @yeojeongcho_kr 온라인 인연은 만나지 않은 시간도 항상 만난 것 같은 친근함이 있어서 좋아요. 조심스레 건…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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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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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장(長) 목숨 명(命) 실 루(縷) 실처럼 오래 귀신과 병마를 물리치고 살라. 오늘은 단오에요. 학교에서 아이들과 장명루를 만드는 날. 매년 하는 행사지만 유독 올해는 진심이었어요. 사람은 겪어야만 아는 어리석은 존재라. 우리 꼬마들, 아무 일없이 무탈하게, 건강하게 살자. 엄마도 그럴게. 소중한 이들에게도 하나하나 만들어 선물하고 싶지만, 일…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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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가라앉는 기분으로 집에만 있을 수는 없어서, 아이들과 다녀온 수원 행궁. 바닥에 떨어진 장미 꽃잎으로 사랑을 말하는 할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괜히 위로가 되었다.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이든, 아름다움을 말하는 데에 부족함이 없구나. 아기자기한 동네 골목골목을 누비며 부쩍 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오히려 나를 위로하는 둘째의 따스함에 괜히 코 …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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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독서모임을 참여해서 4년 전 접어놓은 페이지를 발견했다. 부모님 말씀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하고, 취업하고, 제때에 결혼하고, 아이를 낳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순조로웠지만 만족스럽지 않았던 나는, 엄마가 되면서나의 날들을 살기로 선택했다. 가슴을 자유롭게 하기로 다짐했다. 그리 자유하기를 바랐던 나는 지금 어떠한가? 그 질문에 자신…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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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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